한국 여행은 이제 한 번쯤 가보는 일회성 관광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고 있어요.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6명 이상은 재방문자일 만큼, 방한 재방문율은 매년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한국을 다시 찾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외국인 관광객은 왜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재방문이 이어지는 한국 여행에서 특히 어떤 지역과 상권이 사랑받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최신 외국인 관광객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과 주목받는 로컬 상권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다시 찾는 이유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25년 전체 방한 재방문율은 56.6%로 2024년보다 높아졌어요.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한류 콘텐츠, 전통문화, 가까운 비행거리, 과거 방문 경험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 2025년 전체 방한 재방문율: 56.6%
- 2025년 4분기 방한 재방문율: 57.1%
- 재방문율이 높은 국적: 태국·일본·싱가포르·홍콩
- 한국 여행 관심 계기 1위: 한류 콘텐츠(38.2%)
- 그다음 이유: 전통문화·비행거리·과거 방문 경험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과거 방문 경험입니다. 한국에서 좋았던 기억이 다시 방문할 이유가 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처음에는 K-콘텐츠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을 찾았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이미 가봤던 유명 관광지보다 새로운 지역과 매장을 찾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지역 TOP 4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서울, 부산, 경기, 제주였습니다. 2025년 4분기 기준 서울 방문율은 75.7%로 가장 높았고, 부산 17.2%, 경기 11.1%, 제주 10.1%가 뒤를 이었어요.

서울은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의 최우선 방문지입니다. 명동, 홍대, 성수, 강남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이 모여 있고, 쇼핑·맛집·카페·뷰티 등 여행 중 소비로 이어지는 선택지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서울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 외 지역 방문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74%에 달할 만큼 부산·경기·제주처럼 서울 밖 지역으로도 여행 수요가 넓어지고 있어요.
즉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서울을 가장 많이 찾지만 다음 여행에서는 부산, 경기, 제주처럼 서울 밖 지역으로도 관심을 넓히고 있습니다. 방한 재방문이 늘어날수록 외국인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지역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 상권을 넘어 더 다양한 로컬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죠.
서울에서 외국인이 좋아한 방문지 TOP 5
서울 안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지역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2025년 4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좋았던 방문지는 명동, 경복궁, 홍대, 성수동, 강남 순이었습니다.
순위 | 방문지 | 응답 비율 |
1 | 명동 | 17.7% |
2 | 경복궁 | 6.9% |
3 | 홍대 | 6.1% |
4 | 성수동 | 5.5% |
5 | 강남 | 4.2% |
명동은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방문지로 꼽혔습니다. 쇼핑, 환전, 숙박, 맛집, 화장품 매장이 밀집해 있어 첫 방문객과 재방문객 모두에게 익숙한 지역이죠. 경복궁도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곳은 홍대와 성수동입니다. 두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일상과 취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동네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홍대는 K-컬처와 젊은 분위기, 거리 상권이 강한 지역이고, 성수동은 카페와 팝업스토어, 로컬 브랜드가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성수동은 2024년 4분기 3.0%에서 2025년 4분기 5.5%로 응답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사람들이 가는 카페에 앉아보고, SNS에서 본 거리를 걸어보고, 콘텐츠 속 장면을 직접 경험하는 여행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서울 여행도 이제 명동과 경복궁 같은 대표 관광지를 넘어, 홍대·성수동처럼 한국의 일상과 취향을 체험할 수 있는 동네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방한 여행이 점점 ‘보는 여행’보다 ‘해보는 여행’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이죠.
외국인 여행 동선은 맛집과 쇼핑으로 이어집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을수록 여행 목적은 더 구체적이 됩니다. 처음에는 명동, 경복궁처럼 대표 관광지를 먼저 둘러봤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맛집, 카페, 쇼핑, 체험처럼 실제로 해보고 싶은 일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죠.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한 활동도 식도락 관광(81.7%)과 쇼핑(79.2%)이었습니다. 자연경관 감상(58.0%)이나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35.8%)보다 높은 수치예요.
순위 | 여행 활동 | 참여 비율 |
1 | 식도락 관광 | 81.7% |
2 | 쇼핑 | 79.2% |
3 | 자연경관 감상 | 58.0% |
4 |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 | 35.8% |
5 | 박물관·전시관 관람 | 22.1% |
이러한 데이터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줍니다. 한국에서 먹고, 사고, 걷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여행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재방문이 늘어날수록 외국인 관광객의 검색도 더 구체적이 됩니다. 서울 여행보다 성수 카페, 홍대 맛집, 부산 로컬 맛집, 제주 유채꽃 명소처럼 실제로 방문할 장소를 찾게 되는 거죠. 이때 검색 결과에서 잘 보이는 매장, 외국어로 이해되는 매장, 리뷰로 신뢰를 줄 수 있는 매장이 선택받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외국인 고객에게 보이는 매장이 선택됩니다
매년 외국인 관광객, 특히 재방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건 한국 여행 방식이 더 구체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온라인 검색과 SNS로 미리 정보를 찾고, 필요하면 예약까지 마친 뒤 목적이 분명한 장소를 찾아갑니다. 맛집, 카페, 로드샵, 마사지, 스파, 미용실, 공방, 병원처럼 실제로 방문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찾는 거죠.
이때 중요한 건 우리 매장이 외국인에게 보이는가입니다. 외국인이 검색했을 때 영문으로 노출되는지, 매장 설명과 메뉴를 이해할 수 있는지, 외국인 리뷰로 신뢰를 줄 수 있는지가 방문 여부를 가를 수 있어요. 로컬루어는 이 준비를 사장님이 혼자 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외국인 검색 결과에 보이는 다국어 매장 페이지를 만들고, 외국인 리뷰와 콘텐츠로 신뢰를 쌓고, 어떤 국가의 고객이 관심을 보이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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